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2017년, 모하메드 살라를 영입하기 이전에 살라를 포함해 총 15명의 선수를 스카우팅하였다고 한다.

리버풀은 5년 전, AS 로마로부터 모하메드 살라를 £36.9m의 가격으로 영입하였다.

이 이집트 출신의 윙어는 리버풀로 이적해온 뒤 지금까지 254경기에 출전해 156골 68도움을 기록하며 리버풀의 레전드로서의 자리를 굳히고 있는 중이다.

'더 타임스'의 보도에 의하면, 리버풀은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명의 윙어를 스카우팅하였다고 한다.

마이클 에드워즈는 스카우트 및 채용 책임자 데이브 팔로우스와 수석 스카우트 배리 헌터의 도움으로 전체 스카우트 임무를 주도했다.

당시 리버풀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는 미국 출신의 윙어, 크리스티안 퓰리시치에게 영입 제안을 하였지만 도르트문트는 그를 파는 것을 거절하였으며, 독일 국가대표팀 소속의 율리안 브란트와 율리안 드락슬러 역시 스카우팅 리스트에 포함되어 있었다.

21/22 시즌, 살라는 리그 35경기에서 23골을 득점하며 커리어에 있어 세 번째 골든 부츠를 수상하였다 - 그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1경기에 출전해 31골 16도움을 기록하였다.

한편, 리버풀은 2013년에도 스위스 바젤에 소속되어 있던 살라의 영입을 시도하였었지만, 라이벌 첼시에게 빼았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