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골키퍼 에두아르 멘디는 챔피언스 리그 결승에서 리버풀이 승리해 대표팀 동료인 사디오 마네의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높아졌으면 한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물론 사디오가 챔피언스 리그를 우승했으면 좋겠다."

"마네는 특별한 시즌을 보냈으며, 발롱도르 경쟁 중이다. 그리고 챔피언스 리그가 중요한 반환점이 될 것이다. 마네는 지금 자신의 가장 큰 경쟁자를 상대하게 될 것이다. 누가 우승하든, 우승하는 쪽이 많은 점수를 얻게 될 것이다."

벤제마 또한 아주 훌륭한 시즌을 보내지 않았냐고 묻자

"그렇다. 벤제마는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이다. 하지만 프리미어 리그에서 뛴다는 건 세계 최고의 상대들을 상대로 뛰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마네는 그 리그의 일원이고."

"마네는 수년동안 매우 높은 수준에서 뛰어왔다.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으며,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럴 만한 자격이 있는 선수이다. 클럽이든 지난 몇 년동안 대표팀에서 보여준 모습이든 말이다. 마네는 열심히 해왔고, 그러니 지금의 수준을 보여주는 건 꽤나 논리적인 일이다."